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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키즈 카페에서 3세 어린이 발 끼어 숨져 ㅠㅠㅠ

by 석아산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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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ㅠㅠㅠ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 저는 속이 너무 쓰리고 불편하네요. 이 기사를 보고 스트레스를 넘 받았나 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걸까요... 부모님 심정은 얼마나 아플까요 ... 유족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키즈 카페인 줄 알고 갔을 텐데,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요 ㅠㅠ 아직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거 같아 마음이 넘 불편하네요. 솔직히 마음이 쓰리는 것 이전에, 지금 위가 너무 쓰립니다 

 

경기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기차 놀이기구를 타던 3세 남자아이가 레일에 발이 끼어 크게 다치는 바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운행 중이던 기차를 타고 놀던 A(3)군이 레일에 왼쪽 다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키즈카페에 있던 A군의 부모가 즉시 같은 건물에 있던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이 심해 A군은 다시 고려대 안산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같은 건물에 병원이 있는데도 이렇게 숨지다니, 정말 넘 안타깝습니다 ㅠㅠ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총 4량으로 된 14인승 기차로 좌석에는 안전벨트나 출입문이 따로 없는 구조였습니다. 당시 A군을 비롯해 여러 명이 탑승했으며, A군은 기차에서 내리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키즈카페 업주와 종업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효... 정말 어떻게 이런 사고가 일어났나요 ㅠㅠ 

 

방금 또다른 보도를 보니, 경찰은 사고가 난 전동기차에 안전벨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차를 타는 쪽 반대편과 앞뒤로는 그물망 등 추락을 방지하는 장치가 있었지만, 어린이들이 타는 쪽에는 이런 장치가 없었다는 겁니다.

만약 그렇다면 업주는 안전 시설 미비로 큰 처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A군은 기차가 움직이던 중 내리려다 사고를 당했는데, 안전벨트가 있었다면 하차가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키즈 카페 운영 지침에는 사업자는 꼬마기차 같은 유기기구의 운행 전 안전띠 또는 안전대의 안전성 여부와 착용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해당 키즈카페는 기타유원시설업 및 식품접객업 등의 업종으로 신고된 업체인데, 경찰은 업주가 관련 법과 규정을 지켰는지 수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사 초기 단계기 때문에 해당 시설물이나 승차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진술이 사실인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음,, 이런 아동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은 정말 다른 어떤 시설보다 그 기준이 높아야 할 것입니다. 요새 이런 시설들에 대한 안전 규제를 완화해야 마치 우리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설은 오히려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정말 얼마나 부모님의 마음이 아플까요. 너무 더운 날씨에, 아이들 데리고 어디 좀 나가볼까 하다가 사고가 났으니, 부모님들은 얼마나 자신을 자책할까요... 넘 마음이 아픕니다. 아아... 또 속이 쓰리네요.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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