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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탕후루 맛본 의사,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

by 석아산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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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맛본 의사,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
탕후루 맛본 의사,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

탕후루를 맛본 치과 의사가 "조만간 강남에 집 살 수 있을 듯"이라고 발언했다는데요.

그만큼 치아에 매우 안 좋다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갑자기 혈당을 높이는 음식이므로.... 당뇨 등에도 엄청 안 좋을 거 같네요.

 

그럼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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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세대를 중심으로 한 '탕후루'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달콤한 맛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탕후루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달콤왕가탕후루는 현재 전국에 4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달 앱에서도 탕후루 검색량이 늘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공개한 배민트렌드 2023 가을·겨울편에 따르면 지난 7월 배달의민족 내 탕후루 검색량은 지난 1월에 비해 47.3배 늘어 검색량 3위에 올랐습니다.

 

이러한 열풍 속에서 탕후루를 드시고 크고 작은 건강 이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평소 치아가 약하거나 혈당이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탕후루는 딸기, 귤, 샤인 머스캣, 방울토마토 등 생과일을 꼬치에 꽂아 시럽으로 겉면을 코팅한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말랑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전문가들은 충치나 치주염이 있는 분들께서는 탕후루를 드실 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기존에 법랑질이 손상된 상태의 치아우식증(충치)이 있거나 잇몸이 약한 상태에서 단단한 음식을 깨물면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치아가 깨지기 쉽다는 이유입니다.

 

맛은 있으나 충치에는 최악

 

이런 가운데 한 치과의사님이 직접 탕후루를 맛보신 후 "맛은 있으나 충치에는 최악"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유튜버 '치과의사 찐'님은 최근 직접 탕후루를 맛보신 후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면서도 "치과의사로서 봤을 때 탕후루는 충치에 최악의 음식 같습니다. 설탕을 씌운 것이라 끈적하게 치아에 들러붙는 것이 충치 유발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유행이 계속된다면 제가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충치에 대한 우려를 빗대어 표현하셨습니다.

이어 "양치질을 해도 치아에는 미세한 홈이 있습니다"며 "양치질해도 홈에 박힌 당분은 칫솔모보다 작아서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탕후루를 꼭 드시려면 충치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분은 "먹는 양보다 먹는 횟수가 충치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며 "하루 한 번씩 드시는 것보다 몰아서 드시는 것이 나으시다"고 조언하셨습니다.

탕후루는 오직 치아에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탕후루의 시럽에는 설탕, 물엿 등 단순당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을 빠르게 올려 당뇨와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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