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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한국인의 결핍 영양소 1위는 바로 ‘이것’

by 석아산 2023. 1. 29.

한국인의 결핍 영양소 1위는 바로 ‘이것’

새해 들어서 여러 다짐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무엇보다 새해 다짐으로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한국인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소개해 드리고, 그 대처 방법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럼 볼까요!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일까요?

한국 남성의 87%, 여성의 93%가 결핍이라는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한국인의 결핍 영양소 1위는 '비타민 D'라고 합니다.

영양제를 한 가지만 먹어야 한다면, 비타민 D를 먹겠다는 의사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햇볕을 통해 생성할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이 부족해집니다.

 

최근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에도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상대적으로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습니다.

이렇듯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가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음식을 통해 섭취 가능한지 알아봅시다.

 

일단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얇고 쉽게 부서지는 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에게는 구루병, 성인에게는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비타민 D는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또한 면역체계가 우리 몸에 침입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싸울 때에도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특히 칼슘과 함께 비타민 D는 노년층의 골다공증을 막아줍니다.

그렇다면 비타민 D를 공급하는 최선의 음식은 무엇일까요.

우선 연어, 참치, 고등어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이 최고의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쇠고기 간, 치즈, 달걀 노른자에도 소량 들어있고요.

버섯에도 들어 있는데,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비타민 D 함량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우유, 시리얼, 오렌지 주스, 요거트, 마가린, 두유 등에 비타민 D를 넣은 비타민 강화식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비타민 D는 피부가 햇볕에 노출될 때 만들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최소한의 비타민 D 필요를 충족합니다.

하지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볕은 비타민 D를 만들지 못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비타민 D 생산의 97%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암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햇볕에 피부를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결국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하다면, 보조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비타민 D가 당뇨병, 고혈압, 다발성 경화증 등 여러 질병과 의학적으로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다골증에 걸릴 위험에 노출됩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뼈가 약해지고 넘어지면 쉽게 골절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비타민 D 보충제는 62~85세 노인의 골 손실 및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가 결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있는데요. 너무나 많은 비타민 D를 복용하여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높으면 췌장암 발병율도 덩달아 뛰어 올랐습니다.

 

그러니 적당한 복용이 최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