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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해도 너무 한다! 미국에서도 논란인 팁 문화

by 석아산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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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 한다! 미국에서도 논란인 팁 문화
해도 너무 한다! 미국에서도 논란인 팁 문화

미국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팁 문화 라는 게 있죠.

팁이라... 물론 선의에서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누군가에게 팁을 준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만약 그것이 강요 받는다면 유쾌하지는 않겠죠.

 

지금 미국의 한 식당에서는 영수증에 자동으로 18%나 되는 팁을 포함해서 음식값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어 미국인들조차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미국의 팁 문화와, 한 식당에서 저지른 짓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의 팁 문화

미국의 팁(또는 '팁') 문화는 다른 국가들과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로 여겨져 있으며, 이는 종종 기대되기도 합니다.

아래에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한 주요 사항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왜 팁을 주는가?

미국에서는 많은 서비스 제공 직종에서 시급이 낮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 서비스 업계에서는 최저 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경우가 흔하며, 이러한 직원들은 팁을 주요 수입원으로 의존하게 됩니다.

 

얼마나 많은 팁을 줘야 하는가?

레스토랑: 일반적으로 전체 금액의 15-20%가 기본적인 팁으로 간주됩니다. 서비스가 특히 좋았다면 20% 이상을 주기도 합니다.

바: 음료 한 잔당 $1-$2, 또는 전체 계산의 15-20%.

택시: 전체 요금의 10-20%.

헤어 살롱과 스파: 서비스의 15-20%.

호텔 벨보이: 짐당 $1-$2.

룸 서비스: 대부분의 호텔에서 서비스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므로, 추가 팁은 선택 사항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15-20%를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팁 포함 음식점: 몇몇 음식점들은 청구서에 자동으로 팁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이 경우, 추가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디지털 결제: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이나 신용 카드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팁을 추가하는 것이 흔해졌습니다.

 

팁을 주지 않는 경우: 서비스가 매우 불만족스러웠을 때에만 팁을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실제 문제를 서버나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객: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팁 문화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현지의 팁 문화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에서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적절한 팁을 주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관례로 여겨집니다. 팁은 서비스의 질이나 만족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2. 최근 논란인 미국의 팁 문화

미국 한 레스토랑에서 18%의 팁을 자동으로 청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였습니다.

 

A 씨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계산할 때 영수증에 "18.00%의 서비스 요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인이라도 이렇게 청구됩니다. 궁금한 점은 매니저에게 문의해 주세요."라는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

 

해당 영수증에는 3가지 메뉴의 가격으로 총 49.5달러가 청구되어 있었고, 판매세와 18%의 팁까지 포함하니 A 씨는 총 69.93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A 씨는 "이런 방식의 레스토랑은 처음 보았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할 때는 팁이 자동으로 청구되는 경우를 알고 있었지만, 1인이 이용할 때까지 이렇게 되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A 씨가 인터넷에 이 사실을 공유하였더니,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였습니다.

"모든 손님에게 이렇게 복잡하게 청구하다니", "그냥 음식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나요?", "이런 정보를 알려주었다면 이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손님을 떠나보내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카페에서 10~20%의 금액을 팁으로 내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손님의 자율에 따른 것이고, 모든 분들께 자동으로 청구되는 경우는 흔치 않아 더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팁을 요구하는 상황이 많아져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최근에는 식당이나 카페, 택시에서 팁을 받는 곳이 점점 늘어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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