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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화성탐사 로버가 보낸 무려 25억 화소의 화성 사진

by 석아산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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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가장 지구를 닮은 행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늘 이 행성에 물이 있는지, 생명체는 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했죠.

옛날에는 그저 작게 빛나는 이 행성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직접 이곳에 로봇을 보내 그 풍경을 촬영하고, 그것을 전송할 정도로 과학이 발달했습니다.

 

 

그래서 이 화성의 황량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정밀 촬영한 사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NASA가 '붉은 행성' 화성의 초고해상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1118장의 개별 사진을 이어 붙였다고 하네요. 저 위의 사진은 로버가 위치한 예제로 분화구의 전체적 모습입니다.

이 이미지는 지금까지 포착된 화성 지표면 사진 중 가장 해상도가 높습니다. 무려 25억 화소라고 하는데요. 전체 사진 용량이 3.85기가바이트에 달합니다. 

 

 

이 사진은 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로버의 '머리'에 부착된 마스트-Z 카메라로 찍었다고 합니다. 촬영 날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0일까지입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성 지표면의 퇴적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버가 남긴 바퀴자국도 있죠.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2월 화성 지표면에 착륙하였고, 고대 호수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 바닥을 탐사 중입니다.

 

예제로 삼각주 가장자리에 있는 언덕과 절벽의 모습도 보입니다. 로버 앞으로 약 10미터 높이의 절벽과 회색층 암석이 보입니다. 절벽 일부가 부서져 아래로 떨어진 조각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 퍼서비어런스의 목표는 화성에서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는 것이고, 또 하나는 지구로 가져올 암석 샘플을 채취하는 것입니다. 로버는 현재 12개의 암석 샘플을 확보했습니다. 로버가 화성에 가져온 튜브는 총 43개이고, 이 중 38개가 샘플 수집을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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