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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10대 女시신 성추행한 日 장례식장 직원…"죽은 여성 만져보고 싶었다"

by 석아산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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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성추행한 장례식장 직원

시신 성추행한 장례식장 직원

 

시신 성추행한 장례식장 직원이 일본에서 엄청난 충격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쳤네요, 미쳤어. 이건 한마디로 패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전에 일본에서 의사나 고위 공무원이 일본 전국의 온천을 돌아다니면서 몰카를 찍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일본의 이런 성 모럴 해저드가 너무나 심각한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일본의 한 장례식장의 40대 직원이 사망한 10대 여성의 시신을 성추행하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실은 니혼테레비가 현지시간 4일 보도하였습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딸이 죽고 1년 뒤 알게 된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에 울분을 토하고 있습니다. 

 

집행유예라니... 형이 너무 가볍네요.

 

보도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장례식장에 안치된 여성 시신의 가슴을 만지기 위해 불법 침입하고 몰래카메라 혐의로 기소된 장례식장 전직원 시노즈카 타카히코(42,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관은 "시신에 외설행위를 반복하고 불법 침입하는 등 상습적인 범행이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편향된 성적 취향을 근거로 범행의 뿌리가 상당히 깊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시즈노카는 여성 시신의 가슴을 만질 목적으로 시신이 안치된 곳에 불법으로 침입했습니다.

또 이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저장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내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재판에서 시즈노카는 "죽은 여성의 몸을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이어 "성적 욕구가 있어서 당시 만지고 싶은 욕망을 엊게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으으... 시신을 상대로... 진짜 이상한 변태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사진 찍는 게 스릴 있어서 즐겼다"고 말했습니다.

 

시즈노카의 아내는 "남편은 나와 두 자녀와 함께 살면서 매우 좋은 아버지로 통했다"고 말했습니다. 부부라도 상대의 모든 걸 알 수는 없는 법이죠...

 

10대 딸을 잃고 약 1년 만에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을 알게 된 피해자의 어머니 A씨는 이날 딸의 영정을 들고 재판을 방청했습니다.

A씨는 "이 감정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시즈노카가 퇴정할 때에는 "그런 짓을 저지른 기분이 어떻냐"며 떨리는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고 합니다.

 

A씨는 니혼테레비와의 인터뷰에서 "내 아이에게 그런 짓을 한 뒤 무슨 기분으로 장례식장에서 매일 나랑 만났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해자는 사과 한 번도 없었고, 오늘 방청석에서도 인사 한 번 하지 않았다. 너무 화가 난다. 용서하지 않겠다"고 분노했습니다. 정말 부모의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일입니다 ㅠㅠ

 

그러면서 "딸이 죽고 나서도 그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A씨는 일본 현행법상 시신을 성추행하는 등 외설 행위하는 것에 대해 죄를 물을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앞으로 시신 성추행을 처벌할 수 있는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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