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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락 이유 오늘 테슬라 주식이 폭락했기에, 무슨 일인가 싶어 뉴스를 검색했습니다. 요새는 '테슬라'로 뉴스를 검색하지 않고, '일론 머스크'로 뉴스를 검색합니다. 이게 오너 리스크인지 뭔지... 저는 테슬라 소액주주인데, 주주가 아닐 때는 몰랐던, 머스크의 오락가락 행보가 짜증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더라고요 ㅋㅋㅋ 테슬라라는 기업이 워낙 관심도 많고 그러다보니 오너의 일거수일투족이 주가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이 승무원에게 성적인 행위를 요구한 의혹을 사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 상태입니다. 물론 당사자인 머스크는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부는 앞으로 차차 밝혀지겠습니다만, 이것이 .. 2022. 5. 21.
[책리뷰]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여러분이 고독을 사랑한다면, 언젠가는 이 책을 마주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여러분을 더 웅숭깊은 고독으로 이끌 것이며, 자아의 바닥, 그 원천에서 티끌하나 없이 맑은 정화수를 길어 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 작가 소개를 먼저 하지요. 페르난두 페소아라는 이름, 낯설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작가라 할 수 있겠지만, 유럽, 특히 포르투갈에서는 이 사람 모르면 간첩입니다. 그렇습니다. 페르난두 페소아는 포르투갈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남아공에 가서 살게 됩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적 재능, 언어적 재능 모두 탁월했습니다. 고교 졸업시에는 영어 에세이로 1등을 했습니다. 그는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돌아와서 다시는 방랑하지 않습니다. 그는 리스본의 거리와 .. 2022. 5. 20.
사랑하는 제 2의 고향 장흥 잿빛의 아스팔트가 싫고, 건물이 하늘을 가리는 것이 싫어서 시골 바닷가 근처로 이사 왔습니다. 벌써 4년이 다 되어 가네요^^ 여기는 사람도 많이 살지 않고, 항상 조용합니다. 공기가 너무나 좋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어머니와 레몬나무를 키웁니다. 레몬나무는 신기합니다. 잎에서도 레몬 향기가 나고, 꽃은 달콤한 향기를 입힌 레몬 향기가 납니다^^ 몇 그루 안 되지만, 라임도 키우고 있습니다. 레몬이랑 라임은 따뜻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한반도 최남단에 가까운 이곳이 재배 적지입니다. 뒷산으로 산책을 나섭니다. 상쾌한 바람이 황금빛 보리밭을 흔들고, 그 너머로 바다가 바라보입니다. 뒷산으로 들어서면, 찔레꽃 향기가 진동합니다. 지금은 찔레꽃이 만발한 시기입니다. 멀구슬 나무도 예쁜 보랏빛 꽃을 틔웠습니다... 2022. 5. 19.
게임음악- 파이널 판타지- 자나르칸드에서-석아산 연주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연주할 때마다 아련한 그리움에 빠지곤 합니다. 2022. 5. 18.
[책리뷰] 헤르타 뮐러, 숨그네 [숨그네, 헤르타 뮐러] 그는 동성애자였다. 또한 그는 소련 지배 치하의 루마니아인이었다. 결국 그는 소련 지배 치하의 루마니아인 동성애자일 뿐이었다. 한마디로, 주인공은 시대에 버림받은, 일종의 잉여물과 같은 존재였다. 소련 당국은 동성애자를, 공산당을 언제든 배신할 수 있는 불순분자로 낙인 찍었다. 그들은 청소되어야 할 존재였다. 마치 나치가 유대인에게 그랬듯, 소련의 무지막지함도 다를 바 없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고향을 떠나 저 멀리 바짝 얼어 있는 시베리아의 굴라크(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이곳, 인간성이 말살되어 버린 극한의 장소에서 살아남은 한 시인의 이야기가 바로 ‘숨그네’이다. 이런 수용소를 다룬 이야기들은 참 많다.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책은, 인간성의 본질에 대한 철학.. 2022. 5. 17.
파이널판타지 8 게임 음악 'Eyes on me' 제가 제일 좋아했던 게임 '파판8'의 주제가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ㅠㅠ 흑흑 아침부터 센치해지네요~ ㅋㅋㅋ 여러분 오늘 모두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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