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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갈수록 수상해지는 '옷장 택시기사 시신' 사건... 기사 카드로 거액 대출

by 석아산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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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무슨...

지금 이 피의자의 행동을 보면... 우발적 범죄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뻔뻔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금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숨겨둔 것으로도 모자라, 그 택시기사의 카드를 마음껏 쓴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데요, 그 돈으로 자기 여자 친구에게 가방을 선물하는 경악스러운 짓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헐... 진짜 갈수록 충격이네요~

서위 '옷장 속 택시기사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이후 벌인 뻔뻔한 행각이 수사 진행과 함께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27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음주운전 접촉사고 합의금을 주겠다며 택시 기사 B(60)씨를 집으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32)씨가 범행 이후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용 금액 중에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가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여자친구는 옷장 속 시신을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사람입니다.

 

또 A씨는 피해자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 원의 대출을 받기까지 했으며, 대출과 결제 내역을 다 합하면 검거되기 전까지 불과 닷새 사이에 편취한 금액이 5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음.... 이정도면 싸이코패스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 인간으로서의 양심은 조금도 없고... 

보통 사람이라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면 죄책감에 시달릴 텐데... 이 사람은 그런 모습이 조금도 없군요. 

 

A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의 가족들이 안부를 묻는 카톡 메시지를 피해자 휴대전화로 보내오자, '바빠', '밧데리 없어' 등의 답변을 보내며 피해자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런 정황 등을 고려해 A씨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음.. 경찰이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 같군요. 아무리 보아도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에는 여러 정황이 들어맞질 않는 것 같습니다.

 

A씨는 음주 사고 직후 "경찰을 부르지 않는다면 합의금과 수리비를 충분히 주겠다"며 B씨를 데려갔으며 "집으로 온 뒤 다투다가 홧김에 그랬다"며 우발적 범행이었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소이자 A씨가 살던 파주시 집의 주인과 관련해서도 범죄 피해 가능성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는데요.

 

이것도 너무나 수상합니다.

집주인인 50대 여성 C씨는 A씨의 전 여자친구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전 여친이... 무려 20대 이상의 연상인데, 집을 전 남친에게 내줬다고요? 이건 또 무슨 일일까요.

 

A씨는 이에 대해 "지난 여름에 집을 나간 뒤 연락이 안 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럴 수가! 혹시 실종된 것은 아닌지.... 아니면 또다른 범행의 대상이 된 건 아닌지 알아봐야겠네요.!

 

전 여친이 집을 내어줬는데, 그런 집을 현 여친이 마음대로 드나들고, 그 여친이 옷장에서 시신을 찾았다니... 뭔가 수상합니다.

 

이 집나갔다는 전 여친 C씨의 휴대전화도 A씨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C씨의 관련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은 아니지만 살인사건이 발생한 만큼 통신, 계좌 등의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몇 달간 C씨의 생활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건... 후속 소식이 엄청난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주시하고,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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