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공유 서비스가 도대체 뭐지? 나만 몰라... ㅠㅠ

계정 공유 서비스라는 게 있다네요. 저는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아시나요? 정보 공유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는 뉴스가 있었는데요. OTT계의 난공불락 주식으로 불렸던 넷플릭스는 최근 가입자 감소 등으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역시 이런  동영상스트리밍플랫폼(OTT)은 아무래도 가입자가 줄면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일 텐데요. 넷플릭스가 요새 너무 진부한 작품만 내놓아 자업자득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이렇게 작품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OTT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주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달에 2만원이나 구독료를 내면서, 진부한 작품을 봐야한다면, 정말 돈이 아깝겠죠.그렇게 해서 나타난 것이 계정 공유 매칭 서비스입니다. 소정의 수수료로 이용자간 매칭을 중개, 다수의 OTT를 구독하는 이용자 지출을 절감시킨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월 2만원 내외로 국내 5대 OTT를 전부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네요.

 

31일 계정 공유 서비스 ‘피클플러스’에 따르면, 매주 계정 매칭 횟수는 약 5000~70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피클플러스는 국내 주요 OTT 서비스의 계정 공유를 중개하고 있습니다. 4인용 넷플릭스 프리미엄 구독 계정을 등록하면, 피클플러스가 나머지 3명의 파티원을 구해줍니다.

계정 주인인 파티장은 수수료 절감 혜택을 받습니다. 올 초 20만명 가량의 고객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이석준 피클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론칭 후 이용자수가 크게 늘었다”며 “올 들어서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저력, '품앗이 정신' 때문 아니겠습니까. 십시일반 협력하여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노력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저런 OTT 서비스 업체들이 이를 좋아할지는 의문이겠네요. 아무래도 매출이 줄어들 테니까요. 실제로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가 사람들의 반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넷플릭스... 왠지 주가가 빠질 만한 것 같습니다.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