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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까도까도 나온다... 택시 기사 살해범의 경악할 행동들

by 석아산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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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 사람의 범행, 그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택시 기사 피의자의 사이코패스 같은 행동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정말 현재 여자 친구의 신고가 아니었다면, 다른 범죄를 저지르고도 남았을 사람처럼 보이는데요... ㅠㅠ

그것보다 전 여자 친구의 가족 등이 실종신고를 했는지, 이런 것들도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새로 밝혀진 사실은 무엇인지 전해 드립니다.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숨겼다가 검거된 30대 남성이 동거했던 전 여자친구도 살해한 사실을 자백하였죠.

그런데 이 살해한 여자 친구의 신용카드로도 1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헐... 생각해 보십시오.

보통 사람이라면 자기의 여친을 살해했는데 이런 행동이 가능할까요.

보통 사람이라면,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자수를 하든지... 그럴 텐데, 이 사람은 죽은 전 여친의 카드로 1억 원의 대출을 받습니다... 카드회사에서 본인 확인을 하면 걸릴 것이 뻔한데도, 이렇게 대담한 범죄 행위를 하다니요.

사이코패스 성향이 분명합니다.

 

27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32)에 의해 지난 8월 초순 살해된 50대 여성 B씨 명의의 신용카드가 8월 하순까지 사용되었습니다. A씨가 B씨 명의의 카드로 받은 '카드론' 대출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범행 장소로 알려진 B씨 소유의 아파트 등본을 보면 이 아파트에 약 1억원에 달하는 가압류가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대출 시점과 대출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융 영장을 신청한 상황입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다르면 택시 기사 살인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8월 B씨를 살해했으며, 시신을 파주시 천변에 유기했다"고 추가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에도 B씨 명의의 집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 지난 20일 택시 기사를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C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부릅니다.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렇게 C씨를 자기 집으로 부른 것도 계획적으로 보이는군요. 혹시 경찰서에 가면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다른 범죄도 드러날 수 있을까 두려워하여 택시기사를 살해했을 가능성도 다분해 보입니다.

 

어쨌든 이렇게 택시기사 C씨를 집에서 둔기로 살해하고, 자기 집 옷장에 시신을 숨겨놓았습니다.

 

피의자는 C씨의 카드로도 5천만원 정도의 대출을 받고, 그 돈으로 여자 친구에게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실로 경악스러운 일입니다.

 

경찰은 A씨가 돈을 노리고 계획범죄를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한편, 택시기사와 동거녀 외에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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