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집 뒤편의 비닐하우스에서, 레몬 나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레몬 나무는 3년 정도 자라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올해 3년생 나무 몇에 레몬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알알이 맺힌 레몬이 보이시나요?^^ 레몬 나무는, 잎도 상큼한 레몬 향기가 납니다. 정말 좋습니다.

 

 

레몬이 많이 자라, 한 엄지손가락 정도 크기가 되었습니다! 어서 자라다오~ 저는 그린 레몬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고 싶습니다 ㅋㅋ

 

레몬이 너무 많이 달려 있으면, 성장해도 작은 열매밖에 수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적과'라는 것을 해줍니다. 큰 것만 몇 개 남기고 나머지는 따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도 이 따 놓은 레몬을 버리는 건 아깝습니다 ㅠㅠ 그래서 따로 모아보았습니다.

 

넘 상큼해 보입니다. 초록색의 레몬... 한번 잘라 보았습니다^^

 

 

작지만 씨앗도 들어 있고, 향기도 오롯이 레몬의 그것입니다^^ 넘 상쾌한 향기... 뇌를 깨우는 향기입니다^^

 

이건 사진 찍으려고만 하면 가만히 있지 않는 우리집 시고르자브종 동금이.

 

요녀석은 꼬리를 격렬히 흔드는 동금이. 목줄을 하도 물어 뜯어서 스카프처럼 됐네요 ㅋㅋㅋ

 

이상 시골 일상 보내드렸습니다! 모두 더운데 건강 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