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2s 울트라 공식 발표... 라이카 카메라에 얹은 휴대폰?

일단 저는 샤오미랑은 1도 관련이 없고요... ㅋㅋㅋ

 

자, 옛날에는 휴대전화에 카메라 기능이 얹어 있었는데, 요새는 카메라에 휴대전화 기능을 얹는 모양새입니다.

저 샤오미 12s 울트라의 외관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저게 카메라지... 어찌 휴대전화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유수의 카메라 업체 라이카랑 협업을 했다 하네요. 솔직히 좀 뽀대가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이네요 ㅋㅋ

 

 

 

저 렌즈 부분이 거대하고, 정말 눈에 띄네요. 스펙도 상당히 높다고 하는데요.

 50.3MP 23mm 광각 카메라는 소니의 플래그십 1인치 IMX989 센서를 기반으로 사이드에 위치한 8P렌즈를 이용한 플레어, 색수차, 고스팅 문제 등을 해결한다고 합니다.

 

 

또한 렌즈 가장자리 잉크 코팅, 환상 올레핀 공중합체 소재, 스핀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적외선 필터가 있습니다. 뒷면의 다른 두 카메라는 Mi 11 Ultra에 사용된 48MP 소니 IMX586 1/2.0인치 센서를 사용합니다. 초광각은 자동 초점 및 매크로 기능이 있는 13mm f/2.2이며 망원 카메라에는 120mm f/4.1 잠망경 줌이 달려 나온다고 하네요... 카메라를 잘 모르지만, 딱 봐도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또한 8비트의 JPEG 또는 고효율 HEIF는 물론 Adobe의 Lightroom용 프로파일이 포함된 10비트 DNG RAW 파일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스마트폰은 Dolby Vision HDR 녹화를 지원하는 최초의 안드로이드 폰이기도 합니다. 10비트 h.265 비디오는 4K 및 FullHD 모두에서 Rec.2020 색 공간을 사용하여 HLG로 캡처됩니다. 4K에서는 최대 80Mbps에서 30fps 및 60fps를 얻을 수 있고 1080p에서는 55Mbps에서 60fps 및 35Mbps에서 30fps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동영상도 충분히 좋은 성능인 듯하네요.

전면 디스플레이는 120Hz까지 바뀌는 가변 주사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3,200 x 1,440px 해상도의 6.73인치 E5 Super AMOLED와 AdaptiveSync Pro를 지원합니다. 4,860mAh 배터리는 67W 유선 및 50W 무선 충전(10W 역방향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관리를 위한 2개의 맞춤형 Surge 칩을 가지고 있습니다. Snapdragon 8+ Gen 1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8GB 또는 12GB RAM과 256GB 또는 512GB UFS 3.1 스토리지를 갖주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오히려 스마트폰으로서의 기능이 궁금해질 지경이네요 ㅋㅋㅋ

 

발열이 걱정되기는 한데 모세관 네트워크라는것을 사용하여 따뜻한 영역의 반대쪽에 응축된 냉각 액체를 펌핑하는 새로운 3D 액체 냉각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고 광고합니다. 수랭식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는 어떻게 작동될지 정식 출시가 되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 핸드폰에 수랭식이라는 거 들어봤습니꽈~!!! 이거 무슨 완전히 자동차 광고보는 거 같습니다.

 

Dolby Atmos를 지원하는 Harman Kardon이 튜닝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하며 무게는 225g이라고 합니다.

엄청 무겁네요! 아이폰 13도 무거워서 손목이 부러지겄다고 말하는 판인데... 그래도 뭐 고성능 카메라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무거운 것도 아니죠~

 

 

IP68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죽으로 보이는 외관은 가죽은 아니고 가죽처럼 보이게 특수마감 처리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8/256GB (램/스토리지)의 경우 5,999위안, 12/256GB는 6,499위안, 12/512GB가 6,999위안이며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의 출시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IT광들이 이런 거 좀 탐내지 않을까요? 샤오미도 참 신기한 제품을 내놓네요! 끝으로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 올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