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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wtyn-L-2gQ
진짜 믹 재거 같은 카리스마... 몇 십년이 지난 지금도 맞먹는 아티스트는 안 나오는 거 같네요!
흐아.. 이 곡 어렸을 때 들었을 때, 자유에 대한 갈망, 외침이랄까 그 에너지에 압도되었던 경험이 있네요~
피가 들끓는 기분 ㅋㅋㅋ
다시 들어도 넘 좋네요... 아하, 좋네요 ㅋㅋㅋ
이 곡은 그 당시 영어로 소개되었던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리가리타'에 믹 재거가 영향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불가코프의 '거장과 마르가리타'는, 공산주의 당대 사회에 대한 '초현실주의적 묘사'가 압권이지요.
불가코프는 공산주의의 모순을, 차마 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고 ( 사실주의적으로 표현한 사람은 솔제니친이었지만.. 엄청나게 핍박을 당하죠), 초현실주의, 마술적으로 표현합니다.
믹 재거도 자신을 바라보는 기성 세대에 대해서, 뭔가 초월적으로 반응한 듯도 싶습니다.
지금 봐도 대단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당대의 이슈에 반응하며... 귀 기울일 만한 메시지를 던지는 아티스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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