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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일기

마른 강바닥서 무려 1억년 전 발자국 흔적...

by 석아산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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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전세계 이상기후로 인해서 가뭄이 엄청나게 심각해졌고, 

이렇게 강물 등이 말라가면서 아주 보기 드문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주 오~래전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저 위의 영상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거대한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었습니다! 무려 1억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라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시죠!

 

 

24일 CNN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주립공원의 계곡이 가뭄으로 마르면서 1억 1300만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 강바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공원 측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강바닥에는 세 갈래의 공룡 발자국 수십 개가 보입니다.



공원 관계자는 "이 발자국은 약 1억1300만년 전 육식공룡 '아크로칸토사우루스'가 남긴 것"이라며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다 자라면 몸무게 7톤, 키는 15ft(약 4.5m)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발자국 중 몸무게 44톤, 키 60ft(약 18m)에 육박하는 공룡인 '사우로포세이돈' 것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로포세이돈은 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중 키가 가장 큰 공룡으로 기린보다 3배 이상 큽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텍사스주에 비 예보가 있어서 이 발자국들은 곧 다시 잠길 예정입니다.

이러한 비로 인해서 오히려 이 발자국은 보호될 것이라고 하네요. 참으로 다행입니다. 가뭄보다는 그래도 비가 오는 것이 낫죠.

 

 

이어서 공원관계자는 "공룡 발자국을 볼 수 있었던 건 짧은 시간에 불과하지만, 이번 발견은 놀라움과 흥분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이 발자국을 계속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지역은 고대 공룡시대에 바닷가 연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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