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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몸에 불붙은 채 도주… 대구 성인 무도장서 방화 추정 화재

by 석아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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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무슨 이런 소식이 있나요! 끔찍한 속보입니다!

 

대구 동구의 한 성인 무도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수사기관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성인 무도장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나이트클럽 같은 건가~ 

 

어쨌든, 대구 동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33분쯤 동구 신천동의 한 건물 4층 무도장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건물 4층 무도장 입구에서 불에 타 숨진 1명을 발견했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ㅠㅠ 사체가 심하게 손상되었나 보네요 ㅠㅠ 하긴 불이 났으니...

 

이 외에 4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60대 남성 1명은 손바닥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몸에 불이 붙은 채 도주한 남성이 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인근 CCTV 등을 통해 해당 남성을 추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몸에 불이 붙은 상태로 건물에서 빠져 나와 도망간 남성이 있다고 해서 이 사람을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고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 그렇다면... 이 범인은 몰래 방화한 것이 아니라... 홧김에 불을 지른 걸까요? 참으로 이상한 사건이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오후 2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9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후 오후 2시 40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으며 재난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 3단계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화재 현장 지휘권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에서 동부소방서장으로 넘어갔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현장에서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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