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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인간인가!!? 정신과 약 먹이고 물고문해 18마리 반려견 죽인 X

by 석아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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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다소 감정이 격앙되는 소식이네요 ㅠㅠ

 

아니 어떻게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이런 사람(인면수심)이 있을 수가 있죠. 아니... 짐승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한 두 마리를 죽인 것도 아니고, 반려견 18마리를 잔인하게 고문하다가 죽였다고 하는데요. 말 못하는 짐승이 도대체 무슨 죄가 있답니까.

진짜 동물을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람만큼 악질이 어디 또 있을까요.

 

이 사진의 동물은 본문과 상관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저 위의 견종인 푸들을 주로 죽였다고 하는데요, 사람을 믿고 잘 따르는 푸들이기에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가슴 아픈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반려견들에게 억지로 정신과 약을 먹이고, 뜨거운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 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고 합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42)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0월부터 1년여동안 반려견 21마리 중 18마리를 잔인하게 죽이고, 3마리에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습니다. 저 3마리는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겠는데요, 빨리 구출해서 다른 사람에게 입양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기르던 푸들을 죽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20마리의 반려견을 분양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아내는 남편의 이런 비행을 몰랐다는 것인가요? 이것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A씨는 집에서 샤워기 호스로 반려견에 다량의 물을 먹이는가 하면 정신과 약을 억지로 삼키게 하거나 뜨거운 물을 뿌려 화상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말 너무나 잔인하네요...

 

공기업에서 근무하던 A씨는 전북 지역으로 발령이 난 뒤 군산에 있는 사택과 경기도 자택을 오가며 지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소형견을 군산 사택으로 입양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개를 잃어버렸다"는 A씨의 말을 수상하게 여긴 전 견주들이 한 동물보호단체에 A씨를 제보했고, 이 단체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은 발각되었습니다. 오오... 이 동물보호단체 정말 잘 눈치채고 신고를 잘 했네요. 넘 대단합니다.

 

이 전 견주들은 A씨에게 자신의 사랑하는 개를 믿고 맡겼을 텐데, 고문을 당하다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ㅠㅠ

 

경찰은 A씨가 반려견 16마리를 학대해 13마리를 사망케 하고 3마리가 다치게 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검찰은 다시 조사를 벌여 추가로 5마리에 대한 학대 행위를 밝혀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불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같이 반려견을 학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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