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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미국에서는 요즘 이 AI가 핫하다! 남성 수천 명 줄서게 만든 카린

by 석아산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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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인 카린 마저리(23)가 자신의 목소리와 버릇, 성격 등을 복제해 만든 AI 음성 챗봇인 '카린 AI'를 이용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카린 트위터 캡처
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인 카린 마저리(23)가 자신의 목소리와 버릇, 성격 등을 복제해 만든 AI 음성 챗봇인 '카린 AI'를 이용한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카린 트위터 캡처

미국에서는 지금 1분에 1달러 짜리 음성챗봇AI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AI에 인플루언서인 저 카린 마저리라고 하는 여성의 음성을 덧입혀 대박을 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호... 이 세상에는 외롭고 쓸쓸하고...

1분에 1달러를 쓸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ㅋㅋㅋ 대개 남성이겠죠~

 

자, 그럼 소식 볼까요.

팔로워를 약 200만명이나 보유한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 카린 마저리(23).

그녀가 1분에 1달러(1340원)짜리 인공지능(AI) 음성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인 카린 마저리가 이번 주 GPT-4 응용프고그램 인터페이스 기술을 채용하여 자신의 목소리와 말버릇, 성격 등을 복제해 만든 AI 음성 챗봇인 '카린AI'의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 이거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등장하지 않을까요? 장원영 챗봇이라든가 ㅋㅋㅋ

 

스냅챗에서 185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카린은 하루에도 수 차례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팬들이 끊임없이 메시지와 요청사항을 보내와 일일이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카린의 팔로워 중 98%는 남성입니다.

 

카린은 이같은 이유로 AI를 서비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마치 자신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아주 몰입적인 경험을 팔로워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네요.

 

카린의 예상대로, 챗봇 서비스는 지금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카린 AI는 출시 첫 주에만 약 10만 달러(약 1억3400만원)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이용 대기자도 수천명 수준입니다. 카린은 향후 약 500만 달러(약 66억 9800만원)의 월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카린과 손잡고 카린 AI를 만든 '포에버 보이스'는 이 프로그램은 팬들이 감정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여자친구와 대화를 하는 듯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AI 친구 사업 구상의 하나로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메이어 포에버 보이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플루언서들은 팔로워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한다면서 카린 AI 유형의 서비스가 인플루언서와 팔로워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고 공고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카린AI는 팬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카린 AI를 만든 것이지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메이어는 카린 AI가 명성을 얻으면서 'AI 여자친구'라는 컨셉에 분노한 사람들로부터 협박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로 인해 거처도 옮기고 보안팀도 새로 꾸려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악용 여지에 대해서는 여러 안전 장치를 두고 있다며 조만간 최고윤리책임자를 임명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린도 카린 AI 이용자 중 일부가 성적으로 노골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절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0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포에버 보이스의 지분은 100% 메이어 CEO가 보유하고 있으나 카린 AI가 화제가 되면서 투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W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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