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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애플 3.7%↓ 테슬라 12.2%↓…새해 첫날부터 찬바람

by 석아산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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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자고 일어나기가 무섭습니다 ㅠㅠ 바로 이러한 소식 때문에요!!!!

 

흑흑... 주린이는 웁니다... 테슬라랑 애플이 무섭게 떨어졌네요. 이 두 주식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투자하는 주식이니 아주 오늘은 곡소리가 날 거 같습니다.

 

주식시장에 봄은 언제 오려나요. 오긴 오려나요!

 

그러나 항상 이렇게 우는 소리를 해도, 결국은 우상향 하는 것이 미국 주식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남극에서 존버를 한다면 죽겠지만, 사계절이 있는 한국의 겨울에 존버를 하면 결국 봄이 옵니다!!!

 

자, 소식 보시겠습니다 ㅠㅠ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또 하락 마감했습니다.
애플, 테슬라 등 주요 종목들이 경기 침체 압박에 폭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가라 앉았기 때문입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떨어졌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0.41% 내렸습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6%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유럽발 희소식, 즉 독일의 인플레 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상승 출발 했으나, 애플과 테슬라의 폭락으로 인해 결국 마이너스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많이 빠졌는데요.

이는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40만 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를 기록했음에도 월가의 전망치를 하회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무려 12.24% 폭락했습니다.

 

번스타인 리서치의 토니 사코나기 분석가는 "테슬라가 심각한 수요 문제에 직면했다"며 "저가 차량을 대규모로 선보이기 전까지는 수요 문제가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핵심 지역인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 가격을 조정하거나 인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날 닛케이는 "애플의 일부 납품 업체들이 올해 1분기 부품 생산을 줄일 것을 통보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어팟, 애플워치 등에 대한 수요가 줄었다는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이에 애플 주가는 3.74% 빠졌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이날 주가하락으로 시총이 2조 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장 초반에 나온 경제 지표는 부진했습니다. S&P 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를 기록하여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50점 이하라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월가는 이렇게 경기 침체의 공포감(R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23개 대형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결과 70%에 해당하는 16개사가 미국이 올해 경기 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 대부분은 미국 실업률이 올해 5%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경제 침체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 연합, 중국 등 빅 3가 동시에 둔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경고입니다.

 

정말 세계 경제가 빨리 침체의 늪을 벗어나기를 바랄 수밖에 없겠습니다.

 

제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라도 좀 끝났으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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