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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이런 건 얼마나 해요? 오데마 피게 로열오크 오프쇼어 뮤직에디션

by 석아산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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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놈의 이름이 이렇게 복잡합니까! 다시 한번 되뇌어 봅시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오프쇼어 뮤직 에디션!!! 

마치 흑마술 주문을 외는 것 같습니다.

 

오데마 피게, 저는 이런 시계 브랜드 이름만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해 봤더니 장난 아닌 시계 브랜드더라고요. 위키에 나온 내용을 인용해 봅니다.

스위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영어식으로 '오데마 피게'라고 발음하나, 원어의 발음은 '오드마흐 삐게'에 더 가깝다.

로고 밑의 문구는 프랑스어 로 '1875년 이래 시계 제작의 달인'이라는 뜻이다.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 브레게, 아 랑에 운트 죄네와 함께 5대 시계브랜드를 구성하는 브랜드이다. 이 중에서는 파텍 필립
과 함께 독립 회사이다. 섬세한 피니싱 기술이 매우 뛰어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매우 고가의 시계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도 전세계 시계 브랜드들중 5위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오오! 대단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로열 오크 시리즈는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로얄오크는 스포츠 워치지만 소비자들은 로얄오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로얄오크보다 더욱 스포티한 시계를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1993년 최초로 출시한 라인업이다. 로얄오크의 팔각 베젤을 계승하며 방수성능과 내충격성 등을 보강하고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다. 높아진 방수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쇼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광고 모델로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NBA 괴물 르브론 제임스 같은 남성성이 아주 강한 모델을 기용할 정도로 남성적인 디자인이다.2000년대 들어 빅워치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로얄오크 오프쇼어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로얄오크와 함께 오데마 피게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인업. 기본 방수성능은 10기압급이지만 로얄오크 다이버는 30기압급의 방수성능과 함께 잠수시간 측정용 회전 베젤을 다이얼 내부에 탑재하여 로얄오크 특유의 팔각 디자인을 유지했다.

그러니까 이 로열 오크 시리즈 자체가 남성적이고 스포티하며, 다양한 기능을 요구하는 라인업임을 알 수 있네요.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시계는 완전히 젊은 감성이군요.

 

보면 저 베젤 안에 무지갯빛 영롱한 보석 같은 것들이 촘촘히 박혀 있네요.

뮤직 에디션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무슨 음향 그래프처럼 생겼습니다.그리고 오른쪽 용두에 있는 저 모양도 무슨 음악 장비의 이퀄라이저? 뭐 그런 느낌입니다.

저 마감좀 보십시오. 이 오데마 피게가 왜 세계 5대 명품 시계인지 알겠네요.

우와 이렇게 실제로 음악 작업하는 사람들이 차면.... 완전히 무슨 전용 장비같은 느낌이 드네요.

정말 좀 어스름한 곳에서 보니까 더 예쁘네요!

 

그런데 오데마 피게는 90년대 후반에 제이지부터 현재에는 릴 웨인을 비롯 켄드릭 라마까지 의외로 뮤지션들과 굉장히 밀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셀프 와인딩 뮤직 에디션은 티타늄, 블랙 세라믹, 18캐럿 화이트 골드의 3가지 소재로 구성된 총 5개의 레퍼런스를 제공하며 고무 스트랩이나 다채로운 스톤들을 사용하여 대조적인 멋 또한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37mm 및 43mm 케이스로 제공되는 티타늄 버전은 각각 500개 한정으로 제작되며 위에서 언급한 셀프 와인딩 뮤직 에디션은 25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자, 가장 궁금한 건 가격인데요! 두구두구두구구구구....

 

 

37mm 티타늄 모델부터 29,100 달러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리처드 밀 시계가 24억이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네요.

ㅋㅋㅋ저는 중고 파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저 시계 장바구니에 넣었다고 취소하면서, "아싸, 돈 벌었다!" 이렇게 정신승리하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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