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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일본에서 '나가시 소멘' 먹고 892명 식중독! 나가시 소멘이란?

by 석아산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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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가시 소멘' 먹고 892명 식중독! 나가시 소멘이란?
일본에서 '나가시 소멘' 먹고 892명 식중독! 나가시 소멘이란?
일본에서 '나가시 소멘' 먹고 892명 식중독! 나가시 소멘이란?
일본에서 '나가시 소멘' 먹고 892명 식중독! 나가시 소멘이란?

일본에서 물에 흘려 먹는 나가시 소멘 이란 걸 먹고 892명이나 식중독에 걸렸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감염에 취약할 거 같은 구조이기는 합니다. 그럼 소식 볼까요!

 

*다른 관련 소식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일본 이시카와현 쓰바타초에 위치하신 한 나가시 소멘(流しそうめん) 음식점에서 수백 분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5일 일본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에 위치하신 한 유명한 음식점에서 8월 한 달 동안 총 892분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숫자는 이시카와현 내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로 2020년 이래 최다를 기록하였습니다. 환자분들의 연령대는 1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하였으며 모두 8월 11일에서 17일 사이에 해당 음식점을 이용했습니다.

 

관계자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들 환자분들은 복통, 발열, 구토 증상을 호소하셨고, 일부는 입원하셨으나 현재는 회복되신 상태라고 합니다.

 

해당 음식점의 주요 메뉴는 나가시 소멘이었습니다. 나가시 소멘은 ‘흐르는 소면’이라는 뜻으로 대나무 반을 잘라 수로를 만들고 거기에 시원한 물과 소면을 함께 흘려보낸 후, 여러분들이 모여 흘러온 소면을 젓가락으로 건져 간장육수에 찍어 드시는 국수 요리를 의미합니다.

 

매년 여름 별미로 드시는 일본 국수 요리로, 국내 관광객분들도 많이 즐기시는 음식입니다.

 

현지 보건소의 조사에 따르면 나가시 소멘 내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은 샘물에서 발견된 캄필로박터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 세균이 물에 들어간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캄필로박터는 닭, 소, 돼지 등 가축의 장에 서식하는 세균으로, 음식을 통해 우리의 몸에 들어오면 하루에서 일주일의 잠복기 후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위장 장애를 일으킵니다. 드물게는 호흡곤란에 빠지는 신경근장애 길런밸리증후군도 발병하게 됩니다. 살모넬라보다는 발병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신 해당 음식점은 환자분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마친 후 폐업하겠다고 발표하셨습니다.

 

*참고 :  나가시 소멘 이란?

나가시 소멘(流しそうめん)은 일본의 전통적인 여름 요리로, 특히 더운 날에 인기가 많습니다. 이에 관한 몇 가지 트리비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문화적 배경: 나가시 소멘은 일본의 여름 특별 행사나 집에서의 모임 때 자주 즐겨집니다. 특히 어린이나 가족 모임에서는 재미와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로 인기가 있습니다.

 

대나무 특성: 대부분의 나가시 소멘은 대나무 수로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대나무는 자연스러운 소재로서 냉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멘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먹는 방법: 소멘이 물 속에서 흘러 올 때 빠르게 젓가락으로 건져야 합니다. 놓치면 다른 사람이 건질 기회를 얻게 되므로, 이 과정은 재미있는 경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스와 야채: 나가시 소멘과 함께 제공되는 간장 기반의 육수는 꼭 필요합니다. 또한, 신선한 야채나 향신료, 그리고 때로는 바다의 생물들이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유래: 나가시 소멘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방식으로 국수를 즐기는 문화는 몇 세기 동안 계속되어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나가시 소멘은 일본에서만 발견되는 요리 방식이 아닙니다. 비슷한 형식의 국수 흘려먹기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트리비아를 통해 나가시 소멘의 독특한 매력과 그 배경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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