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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책읽기(책리뷰)

[책 리뷰] Start up 블로그 글쓰기-나만의 콘텐츠로 성공하기

by 석아산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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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어언 두 달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글쓰는 거 어떻습니까. 저는 작가이지만, 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넘 힘드네요. 저는 정보를 전달할 때에도 될 수 있으면 저만의 언어로, 그리고 그 정보에 대한 저의 해석을 덧붙이려고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하나 업로드했을 때 느끼는 그 쾌감, 그리고 그것을 사람들이 봐주고, 관심을 보여줄 때의 그 도파민 펌프 때문에 계속 이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 블로그의 수준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관련된 책을 찾아보고는 합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저도 제 블로그의 최종 목표가 수익이라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수익이 많으면, 당연히 좋지요.

하지만 이런 결과주의에 함몰되어서는, 이 일을 오래할 수 없다는 데에 맹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가 월급을 아무리 많이 줘도, 자신의 워라밸을 해치고, 또한 취향에도 맞지 않는 직업이라면, 분명 탈이 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의 포스팅도, 수익을 바라서 억지로 한다거나, 다른 글들을 짜깁기만 한다거나 해서는 그 일에 열정을 느낄 수 없을 것이고, 결국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블로그를 꾸준히 하려는 사람', '블로그 글쓰기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 '블로그 포스팅에 지쳐, 동기 부여가 필요한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블로그 글쓰기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것으로 책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왜 블로그를 해야 하며, 블로그를 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먼저 조리있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저도, 잊고 있던 초심이 되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 큰 자부심이 들었지요.

 

그리고 이 책은, 블로그 글쓰기의 기초부터 차근차근히 가르쳐 줍니다. 절대 지름길을 제시하지 않지요.

이런 면모는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블로그 글쓰기에 첩경이라는 건, 사실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글쓰기 그 자체에서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오래 쓸 수 있고, 금방 쓸 수 있지요. 따라서 이 책은 그러한 면에 초점을 두고, 블로그 글쓰기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 초점을 둡니다.

 

이렇듯 이 책이 가진, '요령 피우지 않음'에 대한 강조는 제가 이 책을 신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글을 쓰고, 멋진 포스팅을 작성해 나가시는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상 석아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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