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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휴대폰 주문했는데 빈 상자... 범인 잡혔다!

by 석아산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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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 방금 속보가 떴습니다.

윤대통령이 영빈관 신축을 철회하기로 했답니다! 오오! 환영합니다!!

 

자, 이제 본건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전에 쿠팡에서 삼성의 새로운 휴대폰을 주문했는데 빈 상자가 도착했다는 황당한 소식을 전해드린 것이 있죠.

 

그런데 이런 케이스가 얼마나 많으면 이렇게 언론에 보도될까... 그랬는데, 엄청 많이 훔쳤던 모양입니다. 이들은 결국 붙잡혔는데요, 역시 세상에 완전범죄란 없는 모양입니다.

이들이 훔친 핸드폰은 약 1000여대라고 하니까, 걸릴 만도 하네요. 뭐 이거 얼간이들인가요.. 어쨌든 자세한 소식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고가의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 1천 대를 빼돌린 일당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16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화성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A씨(20대) 등 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다른 근무자 1명, 그리고 장물업자 1명 등 2명을 더 불구속 송치했으며, 다른 근무자 1명은 최근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거 뭐 완전히 작당을 하였군요.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이 물류센터에 근무하며 고가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 1천 여대를 빼돌려 장물업자 등에게 판매, 10억 여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짜 꼬리가 길면 잡힌다던데... 이건 꼬리가 뭐 거의 긴꼬리벵에돔급이네요~

 

이들은 제조사에서 포장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입고된 제품들을 포장 상자에서 꺼내고 자신의 옷 등에 몰래 넣어 가져나오는 식으로 훔쳤다고 합니다. 쿠팡 측은 지난 3일 CCTV를 통해 이들 중 1명이 제품을 옷 속에 몰래 숨겨 물류센터를 나오는 모습을 확인하고 붙잡아 경찰에 현행범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이들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 4명은 계약직 또는 단기 일용직 근무자들로, 기기를 되판 돈으로 도박 자금 등으로 썼다고 합니다.

아이고... 그래도 지금이나마 잡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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